맥북 윈도우7 설치&사용기

회사동료에게서 윈도우7 32bit dvd 를 우연히 빌리게 되어서 맥북에 기존 부트캠프에 있던 xp 를 포맷하고 윈도우7을 설치했다.

설치과정도 심플해졌고, 설치완료까지 걸린 시간도 xp 설치와 비교해서 반이상 짧아졌다.
무엇보다도 부팅이 완료되기까지의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.

한글 언어팩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미려해진 UI 를 감상하고 있는데, 윈도우7에서 대부분의 드라이버를 알아서 설치한 것 처럼 보였지만 역시나 몇몇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모습이 발견되었다. windows on mac 의 한계인듯. 

스노우레오파드 인스톨시디를 넣고 윈도우 설치 지원 어플리케이션으로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드라이버들을 모두 설치했다. 
하지만 isight(맥캠) 와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제대로 호환이 되지 않았다.
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스노우레오파드 인스톨시디에서 “CirrusAudio” 라는 설치파일을 찾아서 수동으로 다시 설치하여 해결했지만,  isight 는 해결하지 못해서 여전히 장치관리자에서는 노란색 느낌표가 떠있다.
하지만 이상하게도 isight 는 youtube 의 캠녹화에서도 제대로 동작하는 등 전혀 문제가 없어보인다;;

기대하진 않았지만 맥북 터치패드의 멀티터치는 윈도우7 에서 지원하지 않는듯 하다.
윈도우 사용시 마다 맥북 키보드 왼쪽 부분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문제는 여전했다.

결론적으로 맥북과 윈도우7 의 궁합은 기대 이상이었다.
여기저기 맥OS 의 편리한 UI 를 흉내낸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건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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